Residents
11. 로럴 슐스트
2024.11.05 - 11.19
로럴 슐스트(Laurel Schwulst)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 교육자, 기술자이다. 예일대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 등에서 가르치며 ‘초경량 기술’에 관심을 두고 디자인과 기술에 관한 웹사이트, 비디오, 에세이, 튜토리얼 등의 형식으로 작업한다. 이번 layover에서는 제주의 바람, 돌, 여자에 주목하며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10. 이지수
2024.9.22-10.4
이지수는 서재와 교실의 용도로 사용하는 공간 버드콜을 운영하며 학습 커뮤니티를 디자인하고 프로그램과 출판물을 기획한다. 또한 학습 도구로서의 웹에 초점을 두고 2020년부터 컴퓨터 언어 연습장으로 기능하는 ‘웹사이트사이트 websitesite.xyz’에 결과물을 게재한다.
9. 김영글
2024.8.17-8.31
김영글은 익숙한 사물이나 사회문화 현상의 이면에 관심을 둔다. 허구와 사실의 관계, 언어와 이미지의 관계에 집중하며, 주로 이야기를 새롭게 직조하면서 역사적·사적 자료의 ‘다시 읽기’와 ‘다시 쓰기’를 시도한다. 1인 출판사 돛과닻을 운영하고 있다.
8. 이솔
2024.6.27-7.11
이솔은 미술과 사회운동에 관해 연구하는 미술사학자이다. 해조류, 생태주의, 시각미술에 대한 관점을 중심으로 한국의 남해와 제주도, 하와이를 비롯한 태평양 섬들의 해안 문화와, 북미의 이누이트와 원주민 지역, 그리고 19세기부터 시작된 북유럽과 서유럽의 시각예술과 의식주에 대한 이야기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현재 미국 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에서 미술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5년부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게티 연구소의 파견 연구자로 선정되어 연구와 집필을 지속할 예정이다.
7. 아야 야마나카
2024.5.5-20
도쿄에서 활동 중인 아야 야마나카(Aya Yamanaka)는 타월, 커튼, 담요부터 자투리천, 입지않는 옷 같은 일상적인 소재들로 옷을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천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용도와 가치를 부여하며, 윤리적인 책임감과 투명한 절차로 현대 패션 산업에 질문을 던진다.
6. 버드핏
2024.4.21-28
버스핏(Bird Pit)은 그림을 그리고 오브제를 만들며, 자가출판으로 국내외 아트북페어를 거점으로 활동한 개인전 《I used to be your neighbor♡》(SupplySeoul, 서울, 2019)을 개최하였고, 최근에는 《Other Side of the Clouds》(Pon Ding, 타이페이, 2023)를 진행하였다. 대표적인 출판물로 『Bird Pit』, 『I love it and I hate it』등이 있다.
5. 박현일
2024.3.3-30
박현일은 2020년 시각장애인의 사용성을 고려한 제품을 시작으로,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모두를 생각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인투아인’을 이끈다. 다양한 관점이 만나 더 나은 관점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4. 크리스 하마모토
2024.1.12-29
크리스 하마모토(Chris Hamamoto)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개발자로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설계를 통해 자동화 알고리즘이 소통과 미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Printed Matter, Walker Art Center, 홍익대학교, Rutgers MGSA,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와 같은 기관에서 전시와 출판, 강연을 진행했다.
3. 마고킴
2023.9.6-22
마고킴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직접 경험한 장소와 기억, 일상 등을 주제로 작업한다. 페인팅, 영상 ,설치 등의 매체를 통해 가상의 공간을 설정하고 메세지를 전한다.
2. 다와
2023.8.21-31
다와는 사랑과 자유, 심신의 건강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 일과 휴식을 구분짓지 않고 늘 같은 가치를 중심에 두고 균형을 맞추려 애쓴다.
최근에는 서울에서 요가와 뜨개, 건강한 아침 시간을 매개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이것 저것 경험하며 원하는 삶을 찾는 과정 안에서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자주 생각한다.
1. 권수진
2023.7.9-20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경계 없는 시각 언어에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매체를 유연하게 오가는 디자인을 하고자 한다. 질문하고, 읽고, 또 읽고, 쓰고, 실험하고, 다시 생각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